일본 테니스의 대표주자인 니시코리 케이가 코로나19  양성반응으로 신시내티 마스터즈 출전을 포기했다.

 

니시코리는 8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신시내티 마스터즈(웨스턴 앤 서던오픈) 본선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에 머물던중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고 경기에 출전할수 없게 되었다, 경미한 증상이라고 생각되지만 플로리다에서  격리해되어  생활하고 있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니시코리는 지난해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랭킹이 31위까지 하락한 상태다. 뉴욕에서 복귀전을 준비하던 니시코리에겐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졌다.

 

이 대회 남자단식에는 1위 노박 조코비치를 비롯해 도미니크 팀,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다닐 메드베데프 등 탑 10안에 올라있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 예정이며,  여자 단식에는 랭킹 1위인 호주의 애슐리 바티가 불참을 선언한 가운데 체코 프라하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시모나 할렙이 1번시드를 받고 출전한다.

 

70위인 한국의 권순우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예선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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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테니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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