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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페더러, 바티에 이어 US오픈에 빠지는 선수를 이러저러한 이유로 볼 수가 없다.

 

이탈리아 파비오 포니니, 호주 닉 키리오스, 스위스의 스탄 바브링카, 프랑스는 가엘 몽피스, 송가, 에베르 푸이유 등이 대거 빠진다. 

 

프랑스의 리샤르 가스케, 브느와 페르, 질 시몽도 출전 철회할 공산이 크다. 가스케는 "우리는 현재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했다. 

 

여자 선수는 중국의 5인방이 모두 이번 US오픈에 출전하지 않는다. 중국펑 슈아이, 왕창, 왕야판, 장사이사이, 주린 등.

 

US오픈 출전을 안하는 러시아의 파블류첸코바는 " 많은 생각을 한 끝에 올해 US오픈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내 커리어 내내 그랜드슬램에 출전하지 않기로 한 결정은 쉽지 않았다"며 "출전안하는 주된 이유는 불안감이다.

 

US오픈은 내게 어떠한 보장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미국으로 여행하는 것이 편하지 않다. 우리에게 게임을 할 기회를 주신 WTA와 USTA에게 감사하지만 나는 팀과 의논해  참여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US오픈을 운영하는 미국테니스협회는 방역 조치로 대회를 진행하지만 여전히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더 보장할 것이 많다는 것이 선수들 의견이다. 

 

실제로, US오픈에 출전한 뒤 유럽으로 돌아온 선수들이 2주를 격리해 다음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선수들에게 어려운 문제로 남는다.

 

미국테니스협회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지난 주말 Zoom 컨퍼런스를 통해 선수들의 의견을 모았다.  이번 US오픈은 유럽의 스타 선수들의 대거 불참으로 반쪽 대회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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