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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n 08, 2020

US오픈 주니어 없고 예선 없이 치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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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이 예년과 달리 대폭 축소해 치르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테니스 분석가 존 버트하임은 테니스 채널 라이브 인터뷰에서 US오픈이 주니어, 예선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트하임은 “주니어부서가 없고, 예선전없이 대회를 치르는 구상을 하고 있다"며 "복식도 최소화해서 치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올해 수입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상금의 95% 수준으로 상금이 지급될 것이다.

 

이같은 내용의 대회 개최안은 6월 중순에 발표될 것이라고 보았다.

 

남자 테니스 세계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은 클레이 대회 준비를 위해 US오픈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정을 정리했다. 

 

나달은 "만일 오늘 US오픈이 열릴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답하겠다. 앞으로 몇 달 뒤라면 대회가 열리게 되기를 바라지만 잘 모르겠다"며 입장을 내놓았다.

 

나달에 이어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도 올해 US오픈 개최에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7일(한국시간)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조코비치는 최근 세르비아 방송 프르바TV와의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미국 뉴욕 모여 테니스 대회를 치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ATP 투어 선수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조코비치는  최근 테니스계 고위 행정가들과 US오픈 개최에 관해 여러 차례 전화로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조코비치에 따르면 US오픈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공항 근처의 호텔에서 묵어야 하며 일주일에 2~3차례씩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 경기장에는 선수당 딱 한 명의 코치만 대동할 수 있다.

 

조코비치는 "이런 수칙을 모두 지키면서까지 대회에 참가하려는 선수가 과연 몇 명이나 될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5일에는 나달이 주요 외신과 가진 단체 전화 인터뷰에서 "만일 오늘 US오픈이 열릴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면 아니라고 답하겠다.  앞으로 몇 달 뒤라면 대회가 열리게 되기를 바라지만 잘 모르겠다"며 회의적인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버트하임은 ​​지방, 주 및 연방 정부가 승인할 때까지이 이 모든 것은 단지 추측에 불과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모든 것은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고 지방 및 주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 논의를 거쳐야 한다.

 

한편 US오픈은 각국의 미디어들에게도 예년과 달리 큰 폭으로 줄여서 취재 허가를 내줄 것으로 보인다. 

 

기사=테니스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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