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5월말부터 6월초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20년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개최 여부가 안개속에 빠져들었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9월 20일로 연기되어  열릴 예정 이었던 프랑스오픈은 현재 무관중 경기로 개최검토를 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프랑스 테니스협회 베르나르 주디첼리 회장은 5월 10일 인터뷰에서  "무관중 경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프랑스 테니스tv  전문 해설자인 알리 리콩트가 "관중이 없는 경기가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스폰서들의 관심도 크게 떨어질 것이다, 별로 의미가 없다"고 일침을 놓는 등 여론이 무관중  대회 개최에 호의적이지 않은 상황이다. 

 

리콩트는 무관중 경기를 하느니 "차라리 올해 대회를 취소하고 내년을 기약하는것이 더 낳은 선택인것 같다"고 일침을 놓았다.

 

2019년 프랑스 오픈 남자단식 결승에서 도미니크 팀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은   5월 초에 "올해는 경기가 어려울것 같고 내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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