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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 프로선수로서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안정적으로 세계 정상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50-60위권 진입이 필수다.

 

50-60위권에 진입하면  64드로 마스터즈 대회인 1000시리즈 본선에 자동 출전할 기회가 많아지며 랭킹 관리도 수월해진다. 상금과 랭킹 관리에서 선순환이 이루어지지기 위해서는 50-60위권 진입이 필수다.

 

32드로우로 진행되는 500투어급은 상황에 따라 예선없이 본선 경기를 할수도 있으며 250투어급에서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해  2회전, 16강전부터 출전하게 된다.

 

권순우가 첫 투어 4강과 함께 50-60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풀로리다에서 절박한 마음으로 승부수를 띄어야 하는 이유다. 이후에는 500투어급 대회가 2개 연속 열릴 예정이어서  권순우로서는 랭킹 포인트 추가 획득이 쉽지 않은 상황이 전개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수 있다.

 

 16강 진출로 본인 최고 랭킹을 새로쓰며 77위까지 오른 권순우가 델라이비치  4강에 진입하게 되면 랭킹 포인트 777점으로 세계랭킹 66위에 오르게 된다.우승할 경우에는 랭킹 포인트 937점으로 50-51위까지 가능하다. 

 

권순우의 델라이비치 16강전 상대는 미국의 라이언 해리슨으로 27살이며 2017년 40위까지 오른적이 있고 첫 맞대결이다. 

 

해리슨은 손목 부상으로 장기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433위까지 하락한 상태로 권순우에게 승산이 있는 경기로 분석되며 16강전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새벽에 진행 될 예정이다.

 

권순우는 1위 조코비치를 비롯해 탑 랭커들이 24일부터 참가 예정인 두바이 500투어 본선 예비 엔트리에 올라있다.

 

 권순우 앞에 6명의 선수가 본선 대기자로 있어 예선없이 본선 직행 가능성도 조금은 남아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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