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와일드카드 받고 호주오픈 본선 직행

샤라포바(호주오픈 홈페이지)

 

세계랭킹이 147위까지 하락한 마리아 샤라포바가 1월 20일부터 시작되는 호주오픈 본선에서 뛸수 있게 되었다.

 

호주오픈 조직위원회는 1월 8일 샤라포바에게 본선행 와일드카드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WTA 브리즈번 인터내셔날 투어에 참가하고 있는 샤라포바는 "본선에서 경기를 할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믿기 힘든 일이 일어났다, 호주오픈 같은 빅대회에서 기회를 갖고 선수들과 경쟁하는것은 정말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33살인 샤라포바는 2001년  프로 데뷔 후  36개의 투어 타이틀을 획득했으며   호주오픈에서는 2008년 우승을 차지했었다.

 

샤라포바 2020시즌 첫 경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