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위인 권순우와 128위인 정현이 시즌 첫 경기를 호주에서 할 예정이다.
1월 6일부터 호주 벤디고에서 열리는 125K급인 캔버라 인터내셔날 챌린저 대회에 권순와 정현이 본선을 확정짓고 시즌 첫 경기를 하게된다.
이 대회는 당초 호주의 수도인 캔버라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산불의 영향으로 600KM정도 떨어진 벤디고에서 열리게 된다.
64드로우로 진행되는 이 대회에서 권순우는 1회전을 바이로 통과해 32강에 진출했으며 정현은 6일 1회전을 할 예정이다.
정현은 이 대회 참가후에 멜버른으로 이동해 1월 14일 부터 열리는 호주오픈 남자단식 예선에 참가하는 스케줄을 소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주 오픈 남자단식 본선이 확정된 권순우는 벤디고 챌린저 대회에서 기량을 점검한 후 20일부터 열리는 호주오픈 본선에서 첫 승에 도전하게 된다.
호주오픈 본선에는 단식에 권순우와 한나래, 복식에 남지성.송민규가 진출해 있다.
권순우 호주오픈 와일드카드 결정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