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데이터분석가 윔피세트

 

 

나오미 오사카가  2020시즌을  앞두고 벨기에 출신의  코치 윔 피세트를 영입했다. 

 

39살인 피세트는 2004년부터 킴 클리스터스를 지도했고  히팅파트너로 활동하다가   클리스터스가 2009년에 현역 복귀를 할 때 정식 코치로 부임  US오픈에서 우승을 이끌었다.

 

윔 피세트는 데이터 분석가로 정평이 나있고 경기에서도 적극적으로 데이타를 활용하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테니스피플 기사 참고]

 

오사카가 윔 피세트 코치를 영입한 것은 데이터에 의한 테니스를 하기 위함으로 보고있다. 피세트는 경기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는 코치다.

 

현재 WTA (여자 테니스 협회)는 독일 소프트웨어 업체 SAP와 제휴하여 경기를 분석 할 수있는 응용 프로그램을 코치에게 제공하고있다.

 

그 SAP 홍보대사를 피세트가 맡고 있다.

 

SAP는 지난 10월 그 데이터 분석 응용 프로그램에 선수들 패턴 분석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데이터 분석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테니스에서 데이터 분석은 중요한 요소로 차지하고 있다. 

 

그랜드슬램은 코트에 서면 혼자 외로운 싸움에 도전하게 되지만,  WTA 투어에서 온 코트 코칭을 인정 받고 있으며, 선수는 경기 중에도 코치와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는 것이 가능하다.

 

피세트는 실시간으로 분석 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에게 조언을하고 있다.  오사카에 대해 논리적으로 경기 난국 타개책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세트는 "선수와 코치의 이견이 있었지만 이제는 데이터를 놓고 이야기 하기 때문에 논쟁을 할  이유가 없어졌다"며 "선수는 자신의 감각에 집중하는 것에 익숙해  있지만,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상대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를 알면 이길 기회는 더 늘어난다 "고 말했다.

 

어느 때보다 치밀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피세트가 오사카 팀에 합류함으로써 오사카가 어떻게 진화할지 기대된다. 오사카는 1월 6일 열리는 브리즈번국제대회에서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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