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vs 하차노프

 

한국의 정현이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고 있는 초청 경기인  무바달라 참피언쉽 8강전에서 24살, 세계랭킹 17위인 러시아의 카렌 하차노프에 0-2로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정현은 1세트 초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리드를 내줬으나 중후반 뒷심을 발휘해 타이브레이크까지 승부를 이어갔다. 그러나 타이브레이크에서 아쉬운 범실이 나오면서  7-4로 세트를 내준후 2세트에서도 4-6으로 패했다.

 

먼저 열린 치치파스 vs 루블레프 경기에서는 치치파스가 승리해 20일 저녁 조코비치와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하며  정현에 이긴 하차노프는 나달과 준결승전을 할 예정이다. 

 

정현은 20일 저녁 패자끼리 대결하는 5~6위전에 출전해 안드레이 루블레프(러시아.23위)와 승부를 겨룰 예정이다. 

 

여자 이벤트 경기에서는 샤라포바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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