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결승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5위)이 자국에서 열린 비에나 500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팀은 한국시간으로 10월 27일 저녁에 열린 결승에서 디에고 슈와르츠만(아르헨티나,15위)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시즌 5번째, 통산 16번째 타이틀을 손에 쥐었다.

 

1세트를 3-6으로 내준 팀은 2세트 끈질긴 수비를 앞세워  후반 슈와르츠만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 6-4로 승리한 후 코트를 가득 메운 오스트리아 관중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받으며 3세트에서도 6-3으로 승리했다.

 

2011년 프로에 데뷔한 26살 팀은 2015년 첫 투어 우승을 신고 했으며 홈코트에서는 이번이 첫 우승이다.

 

도미니크 팀은 2016년 한 해에 클레이 코트, 잔디 코트,  하드 코트에서 모두 우승한  9번째 선수로 클레이 코트를 특히 좋아하며   ‘도미네이터’(지배자)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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