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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리고 있는 윈스턴세일럼 250투어에 참가중인 이덕희가 1회전에서 스위스의 헨리 락소넨에 2-0으로 승리하며 투어대회  본선 첫승을  신고했다.

 

이덕희는 20일 새벽에 열린 경기에서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4로 승리한 후 2세트 5-1까지 앞서가며 첫 승 신고를 목전에 두었었다.

 

그러나 날씨가 변수였다. 갑자기 비가 내려 이덕희의 서비스 게임 30-15에서 우천 중단된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10시가 넘어  속개되었고  이덕희가 6-1로 경기를 마무리 하고 2회전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지난해 투어 예선전에서 2승을 기록 한적이 있으나  모두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었으며, US OPEN 예선전을 포기하고 선택한 윈스턴세일럼  250대회에서  값진 투어 본선 1승을 기록했다.

 

이덕희는 2회전에서 41위인 폴란드의 우버트 우르카츠와 대결 예정이며  승리하게 되면 16강에 진출한다.

 

개최지인 윈스턴세일럼은 윈스턴과 세일럼이 합쳐진 이름으로  카맬(camel)과 세일럼(salem)  담배가  생산 되는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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