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전 하일라이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8위)가 신시내티 마스터즈  결승에 진출했다.

 

메드베데프는 한국시간 18일 새벽에 시작된  준결승전에서  조코비치(세르비아,1위)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이 대회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 우승 기회를 손에 쥐었다.

 

메드베데프는 1세트를 6-3으로 내준 후  2.3세트에서 조코비치와의 스트록 대결에 수비와 역공을 발판으로 착실하게 포인트를 내며 6-3.6-3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메드베데프는 조코비치와의 통산 5번  맞대결에서 2승 3패를 기록했으며,  2승은 모두 올해 승리한 기록이다. 

 

조코비치는 올해 열린 몬테카를로 마스터즈 8강에서도  메드베데프에게 패했으며  마스터즈 대회 준결승에서  첫세트를 이기고 역전패한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메드베데프는 프랑스의 라차드 가스케를 2-0으로 이긴 19위인 벨기에의 다비드 고팡과 우승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고팡과 메드베데프는 올해 호주오픈과 윔블던에서 대결 했으며 1승1패를 기록중이다.

 

프리미어대회로 열리고 있는 여자 단식에서는 와일드 카드를 받고 출전한 153위인 러시아의 쿠즈네소바와  미국의 메드슨 키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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