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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테니스피플)

 

권순우가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몬트리올 마스터즈대회 예선 1회전에서  2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 접전끝에 승리했다.

 

권순우는 한국시간으로 8월 4일 새벽에 11번 시드를 받고 출전한 네덜란드의 로빈 하세를 맞아 번개같은 백핸드 스트록으로 하세의 발을 여러 차례 묶으며 2-0(76.76)으로 승리하고 예선 1회전을 통과했다.

 

로빈 하세는 2012년 34위까지 올랐으며  ATP 단식 우승 2회, 복식 우승 6회를 차지한 선수다.

 

2018년 정현과의 마드리드 마스터즈 1회전에서  2-0으로 승리한 기록도 가지고 있는 하세는 경험과 기술이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권순우가 공격적인 스트록으로 자신감있게  풀레이를 한것이 주효했다. 

 

권순우는 67위인 호주의 존 밀만과 2회전을 할 예정이며 승리하게 되면 생애 첫 마스터즈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이 대회 1번시드는 지난해 우승자인 라파엘 나달이 배정 받았으며  우승 상금은  약12억원이 주어진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출전하게 되면 약 2천5백만원을 수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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