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집안에서 형제, 자매가 ATP와 WTA에서 현역으로 테니스를 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비너스 윌리엄스와 세레나 윌리엄스, 알렉산더 즈베레프와 형인 미샤 즈베레프,,쌍둥이 자매인 세계 랭킹 3위인 동생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와  2분 먼저  태어난  언니 크리스티나 플리스코바.

 

체코 국적의 플리스코바 쌍둥이 자매는 외모로는 거의 구분하기가 쉽지 않고(일란성 쌍둥이)  언니인 크리스티나가 왼손잡이 선수여서 그나마 구별이 가능하다.

 

동생인 카롤리나는 무명시절인 2014년 한국에서 열린 한솔코리아 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승승장구 하면서 2017년에는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었다.

 

6월 19일 영국에서 열린 버밍햄 오픈 16강전에서 통산 9번째로  맞대결을 가진  쌍둥이 자매는 3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112위인 언니 크리스티나가 타이브레이크에서 9-7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16강전 승리로  크리스티나가 상대 전적에서 5승 4패로 앞서 나가게 되었다.

 

프리미어 대회로 열리는 이 대회는 1번 시드에는 나오미 오사카,  2번시드에는 프랑스오픈 우승자인 애슐리 바티,  3번시드에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가 배정 받았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