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9위)가 3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스페인에서 열리고 있는 마드리드 마스터즈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치치파스는 한국시간 12일 새벽에 열린 세계랭킹 2위 라파엘 나달과의 준결승전에서 1세트를 6-4로 이긴 후 2세트를 2-6으로 내줬으나 3세트에서 체력과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풀레이를 펼친끝에  6-3으로 승리했다.

 

통산 상대전적에서 3패로 열세였던 치치파스는 나달이 가장 좋아하는 클레이에서 값진 1승을 챙기며 도미니크 팀을 2-0(76.76)으로 이긴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와 결승전을 성사시켰다.

 

조코비치와 치치파스는 지난해 캐나다 마스터즈 대회에서 첫 대결을 했으며 치치파스가 2-1로 승리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네덜란드의 키키 베르텐스가 루마니아의 시모나 할렙을 2-0(64.64)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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