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팀(5위,오스트리아)이 한국시간 11일 새벽에 열린 마드리드 마스터즈 8강전에서 로저 페더러를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팀은 통산전적 3승 2패에서 6번째로 맞붙은 경기에서  1세트를 3-6으로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끝에 13-11로 이겨 승부를  3세트 까지 이어갔다.

 

3세트 4-4까지 팽팽하던 경기는 팀이  페더러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며 5-4로 앞서갔고  마지막 서비스 게임을 지켜내며 6-4로 승리했다. 팀은 조코비치와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조코비치와 칠리치의 8강전은 칠리치가 식중독으로 기권해  조코비치가 경기 없이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나달은 스탄 바브링카를 61.62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나달은 즈베레프에  2-1로 승리한 치치파스와 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여자 단식 준결승전에서는 루마니아의 시모나 할렙이 스위스의 벨린다 벤치치를 2-1, 네덜란드의 키키 베르텐스는  미국의 슬론 스티븐스를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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