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74_54109_723.jpg

사진=테니스피플

 

22살 권순우가 확실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한국 무대에서 값진 챌린저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5월 5일 낮 12시 서울 올림픽 공원 센타코트에서 열린 비트로 서울 국제오픈 챌린저 테니스 대회 결승전에서 한국의 권순우가 호주의 막스 퍼셀을 2-0(75.75)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의  서울 챌린저 대회 우승은  한국선수의   6번째  ATP 챌린저  대회 우승이며, 올 3월 3일 일본에서 열린 요코하마 챌린저 대회 우승 후 2개월만에 개인 통산 두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는  한국 테니스 역사에도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권순우는  2019년 한해에만 2회 우승 하는 쉽지 않은 기록을 남겼으며 서울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한 최초의 한국선수가 되었다. 

 

상금 약 1천6백만원과 랭킹 포인트 100점을 확보한 권순우는  실시간 ATP 세계 랭킹에서 134위에 이름을 올렸다. 134위는 128드로우로 열리는 그랜드 슬램대회 본선에 직행 할 수 있는 순위이며, 실시간으로 한국선수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이다.

 

권순우는 150위권에는 오른적이 있으나 130위권에는 서울 챌린저대회 우승에 힘입어 처음으로 진입했다.  본인의 커리어  베스트를 올해들어 연이어 써나가고 있다.

 

정현이 부상으로  세계랭킹이  150위권으로 하락해 프랑스오픈 본선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권순우가 한국 테니스의 새로운 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5월 예정인 프랑스 오픈과 이어지는 윔블던에 자력으로 본선에 출전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결승전 녹화 풀 영상

https://tenniseye.com/foreutube/653611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