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4월1일 새벽에 열린 마이애미 마스터즈 남자 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가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미국의 존 이스너와의 대결에서 서브,스트록, 발리 , 드롭 샷 등 테니스에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술을  선보이며  2-0(61.64)으로 승리했다.

 

지난 해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한 이스너는 부상으로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마쳐 코트를 찾은 홈 팬들로부터 많은 격려의 박수를 받았다. 

 

페더러는 이 대회 우승으로 프로 통산 101번째 투어 타이틀을 획득 했으며,  세계랭킹도 한계단 상승한  4위에 오르게 된다. 

 

페더러는 인터뷰에서 "첫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 좀 편안한 상태에서 경기 할수 있었으며, 1999년에 이곳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했는데  20년만에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것은 나에게 많은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하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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