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가 100번째 타이틀 획득에 한 고비만을 남겨두었다.

 

페더러는3월 2일 새벽에 열린 두바이 500투어 준결승에서 13위인 크로아티아의 보리나 초리치를 2-0(62.62)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환상적인 드롭 샷과 네트 풀레이를 앞세워 1세트부터  초리치의 주무기인 스트록을 잠재웠다.

 

페더러는 초리치에게 최근 2연패 당한것을 의식한듯 1세트 초반부터 다양한 전술로 경기를 리드했고 1.2세트 모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승리했다.

 

페더러는 결승전 상대는  몽필스를 3세트 접전끝에 이기고 결승에 오른 그리스의 스테파노스 치치파스다. 1월 호주오픈 16강전에서 패했던 페더러는 설욕의 기회이자 100번째 우승 타이틀을 손에 쥘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페더러가 우승한다면 미국의 지미 코너즈에 이어 두번째로 투어 단식 타이틀 100번이상을 차지한 선수로 기록된다. 지미 코너즈는 통산 109번 우승기록을 세우고 은퇴했다.

 

페더러의 100번째 타이틀  도전은 이번이 4번째다. 지난해 10월 스위스 바젤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99번 우승 기록을 세운 페더러는 이후 대회에서는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면서 기회를 잡지못하고 있었다.

 

페더러와 치치차스의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3월 2일 저녁 12시에 시작될 예정이다.

 

결승전 인터넷 생방송 시청은 아래 주소

https://tenniseye.com/board_PomU44/63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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