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크리스티나 밀라데노비치(프랑스,67위)가 19일 저녁에 열린 두바이 프리미어5 대회  2회전에서 세계 1위 나오미 오사카를 2-0(63.63)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밀라데노비치는 "서브에서 승부를 걸었다. 더블 폴트를 신경쓰지 않고 자신있고 강하게 구사한것이 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올해 호주오픈 여자단식에서 우승하며 셰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오미는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했지만 2회전에서 복병 밀리데노비치에게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16강에 오른 밀라데보비치는 26위인 스페인의 수아레즈 나바로와 8강 티켓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시모나 할렙은 유지니 브샤르 2-0(76.64)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고 안젤리크 커버와  엘리나 스비톨리나 등 탑 랭커들도 대부분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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