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탄 바브링카 선수가 17일 저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BN AMRO World Tennis Tournament 준결승전에서 승리하고 모처럼 투어대회 결승에 올랐다.

 

바브링카는 최근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케이 니시코리(일본,6위)를 맞아 3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2-1(6-2, 4-6, 6-4 )로 승리했다.

 

올해 33살인 바브링카는 부상과 체력문제 등으로 최근 투어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못하면서 랭킹이 68위까지 하락했다. 이 대회에는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했으며 결승까지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바브링카는 메드베데프를 2-1(46.63.64)로 이기고 결승에 오른 프랑스의  몽필스와 우승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로테르담 대회 우승자에게는  랭킹 포인트 500점과 우승상금 약 5억1천만원이 주어진다.

 

바브링카와 몽필스의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저녁 11시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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