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8위인 네덜란드의 키키 베르텐스가 한국시간으로 3일 저녁 러시아에서  열린 레이디스 트로피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베르텐스는  도나 베키치(25위,크로아티아)를 맞아 첫 세트를 타이브레이크 접전끝에 7-6(2)으로 승리 한 후 2세트에서도 6-4로 승리해 시즌 첫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처음으로 프리미어 대회 결승에 오른 베키치는 준결승에서 세계 랭킹 2위이자 호주오픈 준우승자인 체코의 페트라 크비토바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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