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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알렉산더 포피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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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데이비스컵에 각국의 에이스들은 얼마나 출전할까. 단판승부라 자칫 전력투구안하면 탈락해 월드그룹 본선에 못 갈 수 있다. 조코비치, 페더러,니시코리,도미니크 팀, 베르디흐,포그니, 고팽, 라오니치 등이 불참했다.

 

데이비스컵은 올해부터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된다. 우선 2월초 24개국이 경기를 펼쳐 이 가운데 승리팀 12개국이 11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전 출전권을 갖는다. 파이널전에는 지난해 4강 국가와 와일드 카드 2개국 등 총 18개국이 조별 리그를 펼치고 결선 토너먼트를 해 우승국을 가린다.

 

따라서 예선에서 탈락하면 월드그룹 본선 출전 기회를 놓친다. 

 

데이비스컵에 이어 올림픽 출전도 기피현상이 일것으로 보인다. 올림픽 열리기전 3년사이에 두번이상 데이비스컵을 출전해야 올림픽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규정에 선수들은 아랑곳 하지 않을 것 같다. 

 

이제 국가의 시대는 가고 개인의 자유 시대가 대세로 흐른다. 테니스 스코어 보드에 국가 표시가 사라질 날도 머잖아 보인다. 이제 국기 흔들며 자국 선수 중심의 응원에서 자기가 선호하는 선수들 보며 응원하게 된다.

 

기사=테니스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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