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라 크비토바(체코,8위)가 호주 오픈 여자 단식 8강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렸다.

 

20일 오전 첫 게임으로 열린 16강전에서 크비토바는 돌풍의 주역인 믹구의 17살 소녀  아만다 아니시모바를 2-0(62.61)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아니시모바는 더블 폴트를 6개나 기록해 초반부터 분위기를 빼앗겼으며 첫 서브 확률이 53%로 급격하게 떨어지며  노장 크비토바의 세컨서브 공격에 무너졌다.

 

2012년 4강 진출이 최고 성적인 크비토바는 8강에 올라 호주오픈  첫 우승과 함께  투어 통산 26번째 타이틀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크비토바는 2011년,2014년 두 차례 윔블던에서  우승을 차지 했었다.

 

크비토바는 호주의 애슐리 바티 vs 마리아 샤라포바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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