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ASB 클래식 16강전에서 캐나다의 유지니 브샤르가 8강에 진출했다.

 

지난 해 부진으로 세계 랭킹이 87위까지 하락한 부샤르는  네덜란드의 비비안 스커프를 2-1(6-7(5), 6-4, 6-4)오 이기고 오랫만에 8강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세계 랭킹 5위까지 올랐던 브샤르는 최근 2년여동안 부상으로 많은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선전오픈에 출전중인 마리아 샤라포바는 중국의 왕신유에 2세트 기권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세계 랭킹 25위인 샤라포바는 1세트 왕신유와 불꼿튀는 스트록 대결을 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타이브레이크 접전끝에  1세트를 내준  샤라포바는 2세트 중반 왕신유가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기권승했다.

 

와일드 카드로 출전한 왕신유는 걷기 힘들정도의 큰 부상으로 아쉽게 기권패했다. 샤라포바는 부상으로 고통스러워하는 왕신유에게 다가가 위로해 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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