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으로 12일 새벽에 영국 런던에서 열린 ATP투어 파이널 예선 1회전 경기에서 일본의 니시코리가 로저 페더러를 2-0(76.63)으로 이기고 1승을 올렸다.
니시코리는 안정된 수비와 좌우로 코트를 넓게 활용하며 페더러의 공격력을 무디게 만드는데 성공하며 범실을 많이 만들어 냈다. 페더러는 첫 서브 확률이 떨어지면서 게임을 어렵게 풀어 나갔고 랠리에서 밀리면서 예선 첫 패배를 당했다.
먼저 열린 개막전 경기에서는 남아공의 캐빈 앤더슨이 오스트리아의 도미니크 팀에 2-0(63.76)으로 승리해 1승을 기록했다.
첫 승을 신고한 니시코리와 앤더슨은 랭킹 포인트 200점과 참가수당, 1회전 승리 수당 등을 합쳐 약 5억5천만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대회 2일째인 12일 저녁 11시부터는 즈베레프 VS 칠리치의 1회전 경기가 열릴 예정이며 13일 새벽에는 조코비치 VS 존 이스너의 경기가 이어진다.
인터넷 시청방법 아래 참조
https://tenniseye.com/freeboard/63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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