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스위스,3위)가 한국시간으로 11월 2일 새벽에 열린 파리마스터즈 16강전에서 파비오 포니니(이탈리아.14위)를 2-0(64.63)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지난 주 스위스에서 열린 바젤 500투어 우승으로 투어 통산 99승을 기록한 페더러는 이번 파리 마스터즈 대회에서 우승하게 되면 100승 기록을 하게된다. 지금까지 투어 최다승 기록은 미국의 지미 코너즈가 기록한 109승이다.
페더러는 일본의 케이 니시코리와 8강전서 맞붙는다.
11월 5일자로 세계 1위가 확정된 노박 조코비치도 가볍게 16강전서 승리(2세트 기권승)하며 마린 칠리치와 준결승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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