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결점 풀레이어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3위)가  14일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 마스터즈 결승전에서 보르나 초리치(크로아티아.19위)를 2-0(63.64)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광폭 수비와 범실이 없는 풀레이를 자신있게 펼치며   페더러를 이기고 결승에 올라 마스터즈 대회  생애 첫 우승을 노리던 초리치에  승리했다.

 

우승 상금 약 15억원과 랭킹 포인트 1.000점을 획득한 조코비치는 10월 15일 발표될 랭킹에서 페더러를 제치고 2위에 오르게 된다 .1위인 나달과 조코비치의  랭킹 포인트 차는 215점으로 런던에서 열릴 예정인 투어 파이널 결과에 따라 세계 랭킹 1위가 바뀌게 된다. 

 

조코비치와의 결승에서 최고 수준의 기량을 보여준 21살 초리치는 준우승 상금 약 7억원과 랭킹 포인트 600점을 획득했으며,  19위에서  6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라 본인 최고 랭킹이었던 18위를 갱신할것으로 보인다.

 

조코비치는 2016년 10월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마지막으로  랭킹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22위까지 밀렸으나  부상에서 회복한 올 중반 부터 예전의 기량을 보여주며 만 2년여만에 1위 복귀를 노리고 있다.

 

31살인 조코비치는 올해에만 그랜드슬램 대회인 US오픈,윔블던을 우승한데 이어 씬시내티 마스터즈, 상하이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는 믿기 힘든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조코비치는 본인 통산 1,000번째 출전한 투어 경기에서 32번째 마스터즈 대회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 조코비치는 누구?

https://tenniseye.com/freeboard/611542

*초리치는 누구?

https://tenniseye.com/freeboard/62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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