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의 노박 조코비치가 트레이드 마크인 무결점 풀레이를 선보이며 일본의 케이 니시코리를 3-0(6-3 6-4 6-2)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 시간  8일 오전 열린 4강전에서 조코비치는 완벽에 가까운 스트록과 수비를 앞세워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준 니시코리의 결승 진출을 가로막았다.


2014년 이 대회 준결승에서 니시코리에게 패한 조코비치는 두 번 패할 수 없다는 의지를 보이듯   믿기 힘든 수비력과 스트록을 선보였다. 니시코리 역시 최고 기량을 보여주 경기였다. 다만 조코비치의 컨디션과 몸상태가 너무 좋았다.


조코비치는 2011년, 2015년에 이어  3번재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조코비치의 결승 상대는 1위 나달에 승리한 아르헨티나의 후안 마틴 델포트로 선수다. 두 선수는 통산 18번의 맞대결을 했으며 조코비치가 14승 4패 승률 78%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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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ATP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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