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9위인 나오미 오사카 선수가 US오픈 역사상 일본 선수로는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오사카는 한국시간 7일 오전에 열린 메디슨 키(미국,14위)와의 준결승에서 2-0(6-2 6-4)으로 승리하며 일본 테니스 역사를 새로 썼다. 은퇴한 다테 기미코 크롬 선수의 1995년 윔블던 8강 기록이 최고였던 일본의 그랜드 슬램 출전 역사는 오사카에 의해 모두 갱신 되어지고 있다.


접전이 될거란 예상과 달리 오사카는 서브와 스트록 등 모든 면에서 메디슨 키를 앞섰으며, 특히 중요 포인트에서는 세컨 서브를 퍼스트 못지 않게 구사하는 대담함까지 보여줬다.


오사카는 세바스토바를 2-0(6-3 6-0)으로 이긴 세레나 윌리엄스와 참피언 자리를 놓고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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