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이 5세트 타이브레이크 혈투 끝에 도미니크 팀(오스트리아,9위)를 3-2(0-6 6-4 7-5 6-7(4) 7-6(5))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를 0-6으로 내준 나달은 2세트, 3세트 접전끝에 승리하며 2-1로 앞서 나갔다. 팀은 4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해 세트 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췄다. 5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5-6으로 리드당한 도미니크 팀은 스메시 에러를 범하며 5-7로 패했다.
준결승에 오른 나달은 후안 마틴 델포트로와 결승 진출을 놓고 통산 17번째 맞대결을 하게 된다. 나달이 11승 5패로 앞서고 있다.
나달이 결승에 오르면 2010년, 2013년, 2017년에 이어 4번째 우승에 도전하게된다.
5일 여자 단식에서는 아나스타샤 세바스토바(라트비아,18위)가 지난 해 우승자인 미국의 슬론 스티븐스를 2-0(62,63), 세레나 윌리엄스는 체코의 캐롤라인 플리스코바를 2-0(64,63)으로 이기고 준결승에 올라 맞대결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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