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안젤리크  커버가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를 2-0(63.63)으로 이기고 윔블던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저녁에  열린 여자단식 경기에서 세계랭킹 10위인 커버는 탄탄한 스트록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세레나의 힘있는 공격력을 막아내며 윔블던에서 처음으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통산 3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이다.


2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노리던 세레나를 격파한 커버는  슈테피 그라피 이후 독일 선수로는 22년만에  윔블던 참피언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승상금 약 34억을 획득한 커버는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래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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