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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테니스피플

 

마이애미 마스터즈 8강에서 아쉽게 탈락 한 정현이 4월2일  발표되는 랭킹에서 세계 19위에 오른다.

 

꿈의 10위권 선수가 한국 테니스 역사상 처음으로 탄생하게 된다.

* 10위권 선수가 되면 250투어는 1회전 부전승, 500투어급에서도 1회전 부전승이나 시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 상금,랭킹 ,체력관리,연습코트 배정 등에서 훨씬 유리한 위치에 오르게 된다. 

 

정현은 29일 현재 랭킹 포인트1,727점으로 23위에 올라있다. 마이매미 대회 8강으로 180점을 추가해  랭킹 포인트는 1,907점이 된다.

 

그러나 정현은 4월2일 빠져나가는 랭킹 포인트가 있다.  지난 해 참가했던 마이애미 마스터즈 1회전 참가점수 10점이다.  4월 2일  추가되는 포인트와 빠지는 포인트를 종합하면 (1907-10=1897) 최종 1,897점을 보유하게 되고 19위에 오르게 된다.

 

정현의 바로 앞인 18위에는 체코의 토마스 베르디히(2,140점)가 17위에는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2,175점)이 자리잡게 된다.

 

마이애미에서 상금 약 1억7천만원과 랭킹포인트 180점을 획득한 정현은 4월9일부터 미국  휴스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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