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6위.스위스)가 3일 새벽에 열린 마이매미 마스터즈 결승에서 라파엘 나달(7위.스페인)을 2-0(63,64)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페더러는 올 해 호주 오픈에서 우승한데 이어 인디언 웰스 마스터즈 우승.마이애미 마스터즈 우승 등 빅3 대회 모두를 휩쓸며 전성기 못지 않은 실력을 보이고 있다.


우승 상금 13억여원과 우승 포인트 1,000점을 획득한 페더러는 월요일 발표되는 랭킹에서도 2계단 상승한 4위에 오를전망이다.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요한나 콘타(11위.영국)가 캐롤라인 워즈니아키(14위.덴마크)에 2-0(64,63)으로 승리하고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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