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달,페더러 부진 속 승승장구하는 22살 티엠을 주목하자


테니스 팬이라면 앞으로는 이 선수의 이름을 자주 보게 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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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엠의 포핸드 모습 프랑스 오픈 준결승에서 조코비치에게 패했다. 페더러 나달을 연파하며 세계 랭키 7위에 올라있다.ⓒ 박원식(테니스 피플티엠이 부상을 털고 복귀전에 나선  전 세계 1위 로저 페더러에게 또 한번  패배의 아픔을 주었다.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잔디코트 대회  슈트트가르드 메르세데트 벤츠 컵 투어 준결승에서 티엠은에 페더러에 2-1로  역전승 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티엠은 지난 해 초까지만 해도 50위권대에 머무르며 가능성을 인정 받았으나 크게 주목 받지는 못한 선수였다. 그러나 올 해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되었다.


5월초 열린 로마 마스터스에서 로저 페더러를 2-0으로 이긴것을 비롯해 2월 아르헨티나 오픈에서는 나달에 2-0으로 승리하는 등 최고의 선수들과 맞서 승리를 이어가며 20위권대로 랭킹을 끌어 올렸다.

6월 초 끝난 2016년 프랑스 오픈 준결승에서는 우승자인 세계랭킹 1위 조코비치에게 아쉽게 패한적이 있다. 남자 테니스계의 터미네이터(별명이 도미네이터임) 도미니크 티엠, 이제는 페더러 나달이 아닌 티엠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증명해 가고 하고 있다.

12일 비로 인해 중단된 슈트트가르트 결승에서  도미네이터 티엠이 우승컵을 안을지 주목된다.


* 이 기사는 오마이뉴스에 함께 게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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