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R20190707007300007_02_i_20190707081806264.jpg

박소현

 

2019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단식에 출전해 16강에 올랐던 18살 박소현이 윔블던 주니어 여자단식 본선 1회전에서 값진 첫승을 올리고 2회전에 진출했다.

 

한국선수가 올해  윔블던 본선에서  기록한 첫 승리다.

 

박소현은 6일 저녁 5번 코트에서 열린 경기에서 스위스의 발레리나 라이서와의 대결에서 3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8-6으로 승리했다.

 

3세트 초반 서비스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위기를 맞은 박소현은  끈질긴 경기를 펼친끝에 6-6까지 접전을 이어갔고,  7-6에서 라이서의 게임을 브레이크 해내  힘겹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1.PNG

 

박소현은 제일제당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주니어 세계 랭킹 19위에 올라있다. 수비형이 아닌 공격형 선수로 성장하고 있으며 ITF(국제테니스연맹)가 주관하고 있는 코치,레슨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도움을 받고 있다.


17살이었던  2018년 1월 프로선수들이 참가했던  영월 국제여자 서키트 대회 결승까지  오르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박소현은 7월 9일 화요일 저녁에 2회전 경기를 할 예정이다.

 

HSJ_0311.jpg

 

HSJ_0573.jpg

사진=대한테니스협회 홈페이지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