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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an 25, 2024

[호주오픈] 중국 테니스 영웅 21살 정친원, 여자 단식 결승 진출,,2년 연속 우승 노리는 사발렌카와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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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친원 준결승전

 

15위, 21살 정친원(Qinwen Zheng)이 정지에와 리나에 이어 중국 여자 테니스 선수로는 3번째로 호주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정친원은 한국시간 1월 25일 저녁에 열린 준결승전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도  돌풍을 이어온 23살, 93위인 우크라이나의  다야나 야스트렘스카(Dayana Yastremska)를 2-0(64.64)으로 이기고 생애 처음으로 그랜드슬램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미국 주니어 대회인 에디허 우승과 오렌지 보울 준우승을 차지해 큰 주목을 받았던 정친원은 20살이었던 2023년에  US OPEN 여자 단식 8강에 올라 세계 테니스팬들을 놀라게 했다. 

 

 

중국 후베이성 시엔  출신으로  6살때 부터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체력의 중요성을 늘 강조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렸을때부터 왠만한 거리는 걷거나 뛰어 이동했으며 지속된 좋은 습관은 강한 체력을 만들어 냈고 프로에서 빛을 내고 있다.

 

 준결승전에서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흡사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을 연상시키는 좌우 깊은 수비에 이은 역공으로  야스트렘스카의 공격력을 무력화 시키는데 성공하며 결승 진출 티켓을 손에 쥐었다.

 

대선배인 리나 이후  중국 여자선수로는 두번째로 WTA 세계랭킹 10위 진입에 성공한 정친원은  상금 약 15억원을 확보했으며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25살, 2번 시드인 벨라루스의  아리나 사발렌카(Aryna Sabalenka)와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공격적인 스타일의 테니스를 잊지 않기 위해 호랑이 얼굴 문신(tiger tattoo)을 팔에 새긴 사발렌카는 장기인  서브와 스트록에서도  정교함을  더해 지난 해 US OPEN 여자 단식 우승자인 19살, 4번 시드  미국의 코코 고프(Coco Gauff)를 2-0(76<2>.64)으로 이기고 2년 연속 우승 기회를 만들어 냈다. 

 

사발렌카는 아버지와 드라이브 중 테니스 코트를 발견하고  흥미를 갖게 돼 정말 우연하게 테니스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2015년 프로에 데뷔해 2023년 1월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13개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남자 단식 준결승전 2경기는 한국시간 1월 2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남자 단식 준결승전

노박 조코비치 vs 야닉 시너

다닐 메드베데프 vs 알렉산더 즈베레프

 

사발렌카 준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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