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에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준결승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1위)가 결승에 진출했다.

 

조코비치는 30위인 프랑스의 루카스 뿌이에를 맞아 모든면에서 우위를 보이며  3-0으로 승리했다. 경기시간은  1시간 20분.  조코비치는 27일 라파엘 나달(스페인,2위)과 결승전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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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홈페이지 캡처

 

조코비치와 나달의 결승전은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선수 모두 신체적으로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으며  기술적인 부분,   공격력과 수비력 등 전술적인 부분에서도  큰 차이가  없는것으로  분석된다.  행운이 좀 더 따라주는 선수가 노먼 브륵스 챌린지(Norman Brooks Challenge Cup)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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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단식 우승 트로피=호주오픈 홈페이지

 

나달에게는  10년전 우승에 이어 두번째 우승 기회를 놓칠 수 없는 결승전이며,  조코비치 또한 호주오픈에서 최초로 7번 우승 이라는  대기록을  남길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결승전은 모든 면에서 최고 수준의 경기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결승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1월 28일 발표될 ATP 랭킹에서 우승에 상관없이 1위를 지키게 된다. 

 

조코비치의 랭킹 포인트는 10,155점으로 우승할 경우 9,120점이 되는 나달에 이미 1,000점이상 앞서고 있다. 준우승해도 순위에는 여유가 있는 조코비치다.

 

나달과 조코비치는 투어 통산 52번 맞대결을 했으며 조코비치가 27승 25패로 근소하게나마 앞서고 있다.

 

가장 최근 경기인 2018년에는 두번 대결했으며 윔블던에서는 조코비치가 5세트 접전끝에 10-8로 승리했고 로마 마스터즈에서는 나달이 2-0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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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P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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