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안젤리크 커버가 미국의 세레나 윌리엄스를 2-0(63.63)으로 이기고 윔블던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4일 저녁에 열린 여자단식 경기에서 세계랭킹 10위인 커버는 탄탄한 스트록과 빠른 발을 바탕으로 세레나의 힘있는 공격력을 막아내며 윔블던에서 처음으로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통산 3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이다.
24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노리던 세레나를 격파한 커버는 슈테피 그라피 이후 독일 선수로는 22년만에 윔블던 참피언이 되는 영광을 안았다.
우승상금 약 34억을 획득한 커버는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래머가 된다.
관련 있는 글
- 연인사이 볼터와 드미노, 같은 주간에 500투어에서 동시 우승(유튜브 쇼츠)
- 서브 에이스만 1만3천728개 기록했던 카를로비치 은퇴선언
- [윔블던] 알카라즈, 남자 단식 우승.. 불가능해 보였던 승리를 만들었다.
- 2023윔블던 남자 단식 결승전, 시상식 하일라이트
- [윔블던] 진화하는 알카라스 - 최고가 되려면 최고를 이겨야
- [윔블던] 고양이와 문신을 좋아하는 본드로소바 여자 단식 우승..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No Rain, No Flowers
- [윔블던] 숫자로 본 조코비치..1,1,14, 24, 34, 35, 36, 44, 54, 95
- [윔블던] 나의 야망은 높다. 더 정교하게 풀레이 했다..조코비치 결승 진출, 알카라즈와 우승 대결..축제를 시작하자!!
- 소리없는 강자 본드루소바 - 문신을 하는 이유
- [윔블던] 본드로소바와 자베르 여자 단식 결승 진출..본드로소바, 이번에는 뭘해야 할지 알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