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시모바 호주오픈

 

1f3be.png  월요일에 윔블던 여자 예선 단식 대진표가 발표되었고, 화요일인 6월 25일 로햄튼에서 열리는 1라운드 경기에는 윔블던 8강 진출 경력이 있는 아만다 아니시모바를 포함해 128명의 여자선수가 참가한다.

 

22살의 미국 선수 아니시모바(Amanda Anisimova)는 2023년에 번아웃과 정신 건강 문제를 이유로 약 8개월 동안 테니스를 쉬었으며 복귀 후  WTA 랭킹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는 중이다.

 

아니시모바는 세계 랭킹 21위까지 올랐으며  2019년에는 롤랑 가로스에서 4강까지 진출했다. 2년 전 윔블던에서 8강까지 진출했을 때는 센터 코트에서 미국 간판 코코 고프를 꺾기도 했다. 

 

2023년 4월부터 올해 초까지 휴식을 취한 후 복귀한 니시모바는 두 번째 대회인 호주 오픈에서 4라운드까지 진출했었다.

 

또 다른 미국 선수이자 세계 랭킹 71위인 케이티 볼리네츠(Katie Volynets)는 예선  1번 시드를 받았으며 랭킹 100위 안에 드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예선을 통과해 본선 2라운드까지 진출했던  예선 2번 시드 중국의  주오슈안 바이(Zhuoxuan Bai)는 현재 세계 랭킹 92위이고, 멕시코의 레나타 자라주아, 에리카 안드레바, 마리아 티모페바도 90위에서 100위 사이에 랭킹되어 있어 본선을 향한 치열한 예선전이 예상된다. 

 

 

롤랑가로스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또 다른 선수는 젊은 세르비아 선수 올가 다닐로비치(Olga Danilovic)다. 화요일 로햄턴에서 이탈리아의 루크레치아 스테파니니와 메인 쇼 코트에서 맞붙게 된다.

 

현재 세계 랭킹 116위이자 8번 시드인 그녀는 롤랑 가로스에서 예선을 통과해 16강까지 진출했고,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국 선수 다니엘 콜린스와 베테랑 크로아티아 선수 도나 베키치를 꺾었다.

 

 

23살의 다닐로비치는 신체적 문제, 특히 무릎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다시 진입하기 위해 커리어 6번째 그랜드 슬램 예선 통과를 노리고 있다.

 

영국 팬들은 4대 그랜드 슬램 중 하나에서 처음으로 경기하는 젊은 기대주  한나 클그만(Hannah Klugman)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15세인 그녀는 2023년  오렌지 볼 주니어 대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1년 전 윔블던 여자 복식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윔블던 센트 코트에서 불과 1마일밖에 떨어져 있는 윔블던 빌리지의  클럽에서 테니스를 시작한 그녀는 크로아티아의 페트라 마르칭코와 첫 경기를 하게된다.

 

한나 쿨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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