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16강전

 

32강전에서 프랑스오픈 역사상 최고령으로 가장 늦은 시간에 승리를 거둔 선수로 기록되며 16강에 올랐던 1번 시드 노박 조코비치가 탈락 위기를 넘기고 8강에 이름을 올렸다.

 

조코비치는 한국시간 6월 3일 저녁에 열린 16강전에서 25살, 27위인 아르헨티나의 프란시스코 세룬돌로(Francisco Cerundolo)에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1세트를 6-1로 승리하며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던 조코비치는 세룬돌로의 수비에 막히며 2.3세트를 내주며 탈락 위기를 맞았다.

 

4세트 후반 기회를 잡은 조코비치는 7-5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2-2로 균형을 맞추었고 마지막 5세트에서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고 6-3으로 승리했다.

 

32강전에 이어 다시한번 5세트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진출한  조코비치는 7번 시드인 노르웨이의 캐스퍼 루드와 4강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조코비치의 무릎부상과 연이은 5세트 경기로 떨어진 체력이 4강전 변수로 떠올랐다. 

 

16강전 마지막 경기였던 알렉산더 즈베레프 vs 홀거 루네의 경기에서는 즈베레프가 5세트에서 백핸드를 앞세워 어렵게  승리하며 8강에 합류했다.

 

남여 단식 8강에는 큰 이변없이 시드를 받은 선수들이 대부분 진출했으며 33살, 10위인  원핸드 백핸더 불가리아의 그리고르 디미트로프의 투혼이 빛나고 있다.

 

16명의 8강 진출자중 17살인 미라 안드리바가 유일하게 시드없이 8강에 올랐으며  이번 대회 우승후보인 사벨렌카와  대결하게 된다. 

 

남자 단식 8강전

노박 조코비치 vs 캐스퍼 루드

알렉산더 즈베레프 vs 알렉스 드미노

카를로스 알카라즈 vs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그리고 디미트로프 vs 야닉 시너

 

여자 단식 8강전

이가 시비옹테크 vs 마르케타 본드로소바

온스 자베르 vs 코코 고프

엘레나 리바키나 vs 자스민 파올리니

미라 안드리바 vs 아리나 사발렌카

 

안드리바 16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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