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민간 초대형 테니스코트 허가 - 천안 코리아테니스파크

 

충남 천안시가 21일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송덕리 196번지 일원의『천안 도시관리계획(송덕 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에 대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30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5조의 규정에 따라 아래와 같이 결정 고시하고, 같은 법 제32조 및 『토지이용규제기본법』제8조 규정에 따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코리아파크(주)(대표 손홍근)는 부지 91,522제곱미터(2만 7743평)에 국내 최대인 테니스장 40면과 숙박시설 등 관광, 휴양형 시설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5월 코리아테니스파크(주)는 3년안에 엘리트 전문 트레이닝 종합센터 및 전국 국제선수 규격 테니스 코트를 천안시 성환읍에 건립하기로 선언한 뒤 가장 어려운 과제인 지방자치단체의 인허가를 1년만에 받아냈다.

 

코리아테니스파크(주)는  3만평의 사업부지를 확보해 인허가를 받은 뒤 선수 트레이닝 센터, 국제규격 전문 코트, 실내코트를 준공한다. 향후 하남시, 고양시, 파주시, 횡성군, 구미시, 김포시, 제주시, 서귀포시 등 전국 9개 지역에 500면 규모의 국제규격의 고품질 테니스 코트도 신규로 구축할 계획이다.

 

코리아테니스파크㈜ 손홍근 대표이사는 “경제규모 세계 10위권, 테니스 산업 세계 110위권이라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며 “천안 코리아테니스파크를 기점으로 전국의 테니스인들이 맘껏 즐길 수 있는 세계 수준급의 시설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천안 코리아테니스파크’는 코트 설계 변경이 이루어져 최종적으로 센터코트 2개(실내 1개 1천석 관중석 포함)포함 실내코트 13면과 야외코트 27개면, 총 40면으로 구성되었다.

 

기상과 상관없이 1년 365일 24시간 테니스를 할 수 있는 실내코트 13면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전천후 국제대회 경기장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야외 테니스 코트 주변에는 4M 높이의 나무로 코트월을 식재하여 자연친화적 플레이 환경을 구현설계했다.

 

천안 코리아테니스파크는 남서울대학교와 4.3km, 1호선 성환역과 3.5km, 성환초중고 각급학교와 3km,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와 10분 거리,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와 10km 거리에 있다. 

 

또한 코리아테니스파크에서 10분 거리인 성환읍 신방리 일원 국립축산과학원(종축장,약 417만㎡(126만평))이 전남 함평으로 이전하고 스마트팩토리,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지정되어 2028년에 준공예정이다. 

 

산업단지에 총사업비 1조 6000억 원이 투입된다.

 

천안시는 수도권과 인접해있을 뿐만 아니라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지역대학과 더불어 인근 산업단지, 혁신‧연구기관 등과 연계가 가능해 중부권 최대 산업집적지로 하는 데 가장 유리한 요건을 갖췄다. 

 

따라서 코리아테니스파크는  국가 첨단 산업단지를 곁에 두고 대형 국제 테니스장을 운영하게 됐다.

 

코리아테니스파크는

 

코리아테니스파크(www.koreatennispark.com)는 2021년 12월 14일에 자본금 5억원에 설립된 주식회사로 손홍근 대표이사 1인 임원 등기로 되어 있다. 코리아테니스파크의 목적은 스포츠구장 건립 및 운영 등 40여 가지 사업이다.

 

본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로 217-59 1002호이고 2022년 3월 5일 등기가 되었다.

 

법인 등기후 1년 6개월만에 천안 성환에 40면이라는 국내 최대 테니스코트 조성을 위한 인허가를 받았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