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페더러가 손에 테니스 라켓을 들고 런던에 다시 나타났다.
페더러는 Bostall Gardens의 테니스 코트 재개장 행사에 참석해 조코비치의 23번째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포함한 여러 주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페더러는 "저는 노박이 이룬 것이 놀랍다고 생각한다. 솔직히 테니스에 있어서는 환상적이다. 그가 앞으로 오랫동안 더 할 것 같다. 대단하다. 그가 젊은 나이는 아니지만 여전히 세레나 윌리엄스, 라파, 나와 함게 테니스에 역사를 쓰고 계속해서 무언가를 추가하는 것은 테니스에 좋다"고 말했다.
이어 페더러는 "테니스 팬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순간이다. 제가 투어를 시작했을 때 피트 샘프라스가 14개의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것을 기억한다. 마침내 17에서 끝내고 우리를 20개 우승으로 밀었다. 누가 먼저 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라파가 22개로 치고 나갔고 이제 노박이 23개로 선두에 섰다.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할 것 같다. 그에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머레이에 대한 찬사도 빼놓지 않았다.
지난 10년 동안 그의 위대한 라이벌 중 한 명이자 최근 서비톤 챌린저 챔피언이 된 앤디 머레이에 대해 페더러는 "다가오는 윔블던에서 많은 경기 승리를 바란다"며 "앤디는 특별한 사람이고 여전히 그의 경기를 관전할 수 있어 기쁘다. 그는 정말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고관절에 합병증이 있었지만 계속해서 그를 지켜보는 것이 놀랍다. 그가 겪은 일과 성취한 일이 놀랍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런던 남동부 그리니치 왕립 자치구에 새로 단장한 테니스 코트 2개를 개장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 행사는 영국 전역에서 황폐해진 3,000개의 공공 테니스장을 보수하기 위한 영국 테니스협회(LTA)의 Parks Tennis Project로 정부 지원(£30m)과 후원자의 도움으로 진행되고 있다.
페더러가 참석한 이 행사에 메르세데스-벤츠가 후원을 했다. 이 두 코트의 리노베이션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스페셜판 자동차를 경매에 부쳤고 경매 수익금을 사용했다.
기사=테니스피플 박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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