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나 리바키나가 (6위.카자흐스탄) 이탈리아 로마 마스터즈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리바키나는 한국시간 5월 21일 새벽에 열린 결승에서  안헬리나 칼리니나(47위,우크라이나)에 1세트를 6-4로 이긴 후 2세트 1-0 리드 상황에서 기권승(왼쪽 허벅지 부상)을 거두었다.

 

준결승에서 오스타펜코를 이기며 상승세를 이어간 리바키나는 장점인 서브와 좌우 스트록이 위력을 발휘하면서 파리 마스터즈에 이어 두번째 마스터즈 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 약 7억 6천만원을 획득한 리바키나는 5월 22일 발표될 WTA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커리어 하이  4위에 오르게 된다.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는 20살 홀거 루네(7위.덴마크)가 캐스퍼 루드(4위.노르웨이)에 2-1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다닐 메드베데프(3위.러시아)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를 2-0으로 이기고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27살 메드베데프가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대회 결승에 오른것은 처음이며 루네와의 상대전적에서는 1패를 안고 있다.  2023년 몬테카를로 클레이코트 마스터즈 8강전에서 루네에게 3-6,4-6으로 패해었다.

 

남자 단식 결승전은 한국시간 5월 21일 저녁 11시에 시작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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