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1위에 올라있는 폴란드의 이가 시빙오테크가 3월 21일 스위스 신발 제작회사인 브랜드 On과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On은 로저 페더러가 투자를 했으며 테니스화 제작에는 직접 참여해 코트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시비옹테크는 이전에는 일본의 아식스와 스폰서쉽을 유지해 왔으며 이번 계약에 대해 " 여자선수 최초로 On과 함께할수 있어서 매우 흥분되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On은 미국의 벤 쉘튼과도 남자 테니스 선수 최초로 스폰서쉽을 체결했다. 셀튼은 올해 열린 호주오픈 남자 단식에서 8강에 진출했었다.
페더러는 "이가와 벤 모두 차세대 테니스를 이끌어 나갈 주역들이라고 생각하며 핸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선수들이다"고 스폰서쉽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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