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 결승

 

한국시간 9월 12일 오전에 끝난 US오픈 남자 단식 결승을 마지막으로 2주간에 걸친 US오픈 테니스대회가 막을 내렸다.

 

9월 12일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21살,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가 튀니지의 온스 자베르를 2-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WTA 1위인 시비옹테크는 2020년, 2022년 프랑스오픈 우승에 이어 3번째 그랜드슬램 정상에 서며 여자 테니스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서브와 스트록에서 자베르에 우위를 보였으며 빠른 발을 앞세운  수비가 돋보였다. 

 

28살인 자베르는 아프리카 테니스 역사를 새로 쓰며 우승에 도전했지만 첫 서브 확률이 떨어지면서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윔블던에 이어 그랜드슬램 두번째 준우승이다.

 

9월 13일 오전에 끝난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19살,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즈가 노르웨이의 캐스퍼 루드를 3-1로 이기고 우승하며 ATP 세계랭킹 1위에 올랐다.

 

루드는 2021년 한 시즌에만 무려 5개의 투어에서 우승하며 탑 10에 진입했으며  올해 열린  프랑스오픈 준우승에 이어 US오픈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해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우승을 차지한 알카라즈는 2018년 프로 데뷔 후 2021년 첫 투어 우승과 함께  넥스트 제너레이션   우승으로  세계 테니스 팬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올 시즌 마드리드와 마이애미 마스터즈 2개 대회에서 정상에 서며  그랜드슬램 대회  우승을 예고 했었다.  

 

남자 복식 우승은  라지브 램(Rajeev Ram)/ 조 살리스 브리(Joe Salisbury), 여자 복식 우승은 바보라 크레치코바(Barbora Krejcikova)/카테리나 시니아코바(Katerina Siniakova) 페어가  각각 차지했다.

 

2021년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던  체코의 바보라 크레치코바는 6번째 그랜드슬램 복식 우승을 기록했으며  이번 우승으로  4대 그랜드슬램  여자 복식에서 모두 우승한 선수가 되었다.

 

여자 복식 결승

 

 

남자 단식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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