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마스터즈 예선 결선에서 아쉽게 패하며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한 권순우가 미국으로 이동해 다시한번 마스터즈 본선에 도전한다.
권순우가 8월 14일부터 열리는 미국 신시내티 마스터즈 예선전에 나선다. 1회전 상대와 일정은 미정이다.
이 대회는 64드로우로 진행되며 1번 시드는 1위인 다닐 메드베데프, 2번 시드는 라파엘 나달이 배정 받았다.
나달은 윔블던 준결승전을 앞두고 복부 부상으로 기권한 후 치료와 휴식을 가져왔었다. 나달의 하드코트 마스터즈 출전은 5년만이다.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며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보이고 있는 나달은 시즌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해 우승자인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불참한 가운데 권순우와 연습시간(하단 동영상)을 가졌던 세바스티안 코르다, 매킨지 맥도날드가 와일드 카드로 출전한다.
1회전 상금은 약 3천 2백만원, 우승 상금은 약 13억원이다.
권순우 신시내티 연습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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