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본 여자 결승

 

페트라 크비토바(26위.체코)가 영국 이스트본 250투어에서 타이틀을 추가했다.

 

크비토바는 한국시간 6월 25일 저녁에 열린 결승에서 엘레나 오스타펜코(17위.라트비아)에 2-0승리를 거두고 통산 30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32살인 크비토바는 전성기 시절의 좋은 수비와 각도 깊은 앵글을 앞세워  오스타펜코의 파워 테니스를 잠재우며 윔블던을 앞두고 값진 승리를 추가했다.

 

이스트본 남자 단식에서는 14위,  24살 미국의 테일러 프리츠가 같은 국적의 60위, 막심 크레시에 3세트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7-4로 승리하며 통산 3번째이자 올 시즌 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5살 크레시는 잔디코트에서 프로데뷔 후 첫 투어 우승에 도전했지만 올시즌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프리츠의  벽에 막혀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스페인 마요르카 250투어 결승에서는 스테파노스 치치파스(6위.그리스)가 로베르토 바티스타 아굿(20위.스페인)에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7-2로  승리하며 타이틀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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