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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l 30, 2021

즈베레프, 조코비치 이기고 올림픽 테니스 단식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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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시드 독일의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1위 노박 조코비치를 2-1로 이기고 도쿄 올림픽 결승에 진출했다.

 

즈베레프는 7월 30일 오후에 열린 준결승에서 1세트를 1-6으로 내준 후 2세트에서  6-3으로 승리하며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즈베레프는 2세트 후반부터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밸런스를 상실한 조코비치에 3세트 초반부터  우위를보이며 6-1로 승리했다. 조코비치는 서브앤 발리 등을 구사하며 나름대로 체력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즈베레프의 날카로운 스트록을 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단식에서 금메달을 노리던 조코비치는 혼합 복식에도  출전하며 도쿄의 습하고 무더운 날씨에 체력적인 한계에 도달해  준결승에서 즈베레프에게 일격을 당한것으로 분석된다.

 

조코비치는 스토야노비치와 짝을 이루어 혼합 복식 준결승에도 진출한 상태다.

 

즈베레프는 스페인의 카레노 부스타를 이기고 결승에 오른 러시아의 카렌 카차노프와 올림픽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여자 단식에서는  준결승에서  스비톨리나를 이긴 체코의 마르케타 본드로소바와  스위스의 벨린다 벤치치가  금메달을 놓고  맞대결하게 된다. 

 

본드로소바는 3회전에서 일본의 나오미 오사카를 2-0(61.64)으로 이기며 돌풍을 예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