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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Jun 23, 2021

예선 1회전 탈락했던 권순우가 250투어 16강에 직행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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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는  6월 28일부터 열리는 윔블던 본선에 대비해 잔디 코트 챌린저 대회와 250투어 예선에 출전했었다.

 

6월 17일 노팅엄 챌린저 16강전에서 패한 권순우는 이스트본으로 이동해  250투어 예선전에 출전했으나 1회전에서 영국의 알라스테이르 그레이에게 패해 본선 기회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권순우는 대회장을 떠나지 않고 부상이나 갑작스런 사정으로 본선 철회를 하는 선수들을 대신할 기회를 기다렸고 큰 행운이 찾아왔다.

 

보통 럭키루저(LL)는 예선전 결선에서 아쉽게 패한 선수들의 성적순으로 본선 기회를 부여한다. 권순우는 예선 1회전에서 탈락해 본선 진출 기회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본선 출전 선수들중  4명이 무더기로 출전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면서 예선 1회전 탈락했던 권순우가 기회를 잡았다.

 

더욱 큰 행운은  부전승으로 16강에 올라있던  28위인 조지아의 니콜로즈 바실라쉬빌리가 갑자기 출전을 철회하면서 권순우가  16강에서 경기를 하게 되었다.

 

권순우를 예선전에서 이겼던  알라스테이르도 럭키 루저로 본선에 합류했지만 1회전에서 패해 탈락했다.

 

행운이 깃든 이스트본 250투어 16강으로 상금 1천5백만원을 확보한 권순우는 실시간 랭키에서도 2단계 상승한 75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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